구리시 갈매신도시 ‘갈매공공 체육시설’ 조감도 예시도(건축설계 공모에 의해 변경됨)
구리시 갈매신도시 ‘갈매공공 체육시설’ 조감도 예시도(건축설계 공모에 의해 변경됨)

구리시 갈매신도시 내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부지(갈매동 645)에 추진되고 있는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갈매동 645)이 순항하고 있다.

23일 구리시는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사업 심사(2019년 4월)를 단 한 번에 통과한 후 행정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중투심 통과 후 계속비 의회 승인 및 토지매입 계약 등의 행정절차가 이행됐고, 현재 건축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다.

착공 시기는 2020년에서 2021년으로 약간 늦춰진다. 그러나 완공 예상 년도는 기존 2022년 상반기 목표에서 2022년으로 같은 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은 지난해 10억원(국비) 확보했고 올해는 28억원(국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변동이 있다. 당초 행안부 제출 안건 기준 총사업비는 449억원이었으나 이날 구리시가 밝힌 총사업비는 약 383억원이다. 이는 중투심 조건부 통과 시 적정 규모로 사업을 조정하라는 의견에 반영한 것이다.

당초 계획인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는 변하지 않는다. 여기에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데 시설이 완공되면 갈매동 주민들이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등 지역에 따른 생활스포츠 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추가적으로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행복 증진 시책인 갈매공공 체육시설 건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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