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월 16일 제16대 체육회장 이임식, 제17대 체육회장 취임식 개최(사진=구리시)
구리시 1월 16일 제16대 체육회장 이임식, 제17대 체육회장 취임식 개최(사진=구리시)

구리시에서 첫 민선 체육회장이 탄생했다. 구리시는 지난 16일 구리시청에서 제16대 안승남 체육회장 이임식과 제17대 강예석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체육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빠르게 민선 1대 체육회장을 선출했다.

이렇게 빠르게 체육회장이 선출된 것은 단독출마에 의해 체육회 구성원들의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임사에서 “짧은 임기 동안 시민 모두가 1종목 이상의 생활체육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애정과 열정을 쏟았지만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체육회장을 이임하게 돼 아쉽다"면서 "체육회장직은 이임하지만 시장으로서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임 강예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체육회장으로서 이 자리에 설수 있게 해주신 체육인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특히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구리시체육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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