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종합촬영소 대한민국 영화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승인2020.01.16 18:10l수정2020.01.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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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종합촬영소 JSA 야외 세트(출처: 남양주종합촬영소 홈페이지, 제공: 최현덕 예비후보 선거본부)

4.15 총선에 나서는 최현덕(더불어민주당. 병 선거구) 예비후보가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영주택이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영화인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2017년 남양주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민간 매각 소식이 매우 속상했다.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영화인들의 공간인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복합영화영상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깊이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 영화와 게임, 드라마와 케이팝, 음식 등 '한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다. 참으로 좋은 기회에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이러한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한다.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우리 남양주의 관광명소를 넘어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 정책제안: 첫째, 기존 종합촬영소 기능에서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체험,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복합영화테마파크’로 확대 개발. 둘째, 인접지역에 연기, 연출, 제작 기술과 기획 등을 가르치는 ‘남양주 청소년영화학교 설립’해 영화인재 육성. 셋째, 남양주의 역사와 자연, 문화유산을 영화, 영상, 드라마 등과 결합한 ‘한류패키지 테마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 넷째,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확충한 ‘영화 속 테마거리(Cinema Street)’를 조성해 관광객 확충.

한편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3년 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남양주종합촬영소의 부산 이전이 추진됐다. 해당 부지는 2016년 부영주택에 매각된 후 2019년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1,323,113㎡(약 40만 평)의 부지에 영화촬영용 야외 세트, 규모별 다양한 6개의 실내 촬영스튜디오,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이다.

여기서 촬영된 영화는 서편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취화선, 음란서생, 형사, 미인도 등으로 한국영화의 여러 작품이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시설과 장비, 기술에 의해 제작됐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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