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편의시설 필요 이유 1위 ‘생활편의 및 이미지 향상’

승인2020.01.15 18:19l수정2020.01.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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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편익시설이 필요한 이유(n=532. 단위: %)

경기연구원(GRI)이 입주 예정이나 입주 중인 택지개발지구 17 개를 대상으로 입주편의와 관련한 설문조사(2019.4.15~6.16 ‘경기도 주요 택지지구 초기 입주민 생활 불편사항 조사’)를 실시했다.

GRI는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정책연구 ‘2019-24 택지개발지구의 입주편의 제고를 위한 개발관리 방안 모색’ 보고서를 지난해 9월 발간했고, 이 내용을 최근 경기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편의시설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교통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다. ‘광역버스’(83.7%), ‘지하철’(82.0%), ‘택시’(80.2%), ‘집-직장 간 교통’(78.4%), ‘시내/마을버스’(78.2%) 등 대중교통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다.

교통 다음으로는 ‘종합병원’(70.6%), ‘금융기관’(70.1%), ‘대형마트’(63%), ‘극장・공연장’(63%), ‘도서관’(58.5%) 등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GRI는 분야별 우선 개선해야할 부분도 조사했다. 교통시설 분야에서 우선 개선해야 할 1순위는 ‘지하철/전철(경전철, 트램포함) 노선 건설’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였고, 그 다음은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신설・증차’였다.

편의시설 분야에서 우선 개선해야 할 1순위는 ‘대형할인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문화시설’이었고, 그 다음은 ‘금융시설’이었다.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편익시설이 필요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가 흥미롭다. ‘생활편의 및 이미지 향상’(54.3%)이 ‘자녀육아향상(18.2%)’과 ‘교육여건향상’(10.7%), ‘건강여건향상’(7.3%)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를 수행한 황금회 GRI 연구위원은 “택지개발 계획의 목적에 맞게 수도권 내 인구 및 사회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조성 그리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유대관계 형성에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위원은 택지지구 입주편의 제고를 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통 개선 ▲보육・육아 및 연계된 편의시설의 단계적 설치 ▲입주민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신도시 입주 코디네이터 도입 ▲입주 편의시설 평가 및 모니터링 체계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제안했다.

▲ 설문 조사 대상 택지개발지구 현황
▲ 편의시설 이용 시 응답자 만족도(n=532. 단위: %)
▲ 교통 분야 중 개선사항 우선순위(n=532. 단위: %)
▲ 편의시설 중 개선사항 우선순위(n=532. 단위: %)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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