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진진순 더불어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포용과 정의의 복지국가’ 출판기념회 ©구리남양주뉴스
1월 12일 진진순 더불어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포용과 정의의 복지국가’ 출판기념회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진진순 더불어민주당 자원순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남양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포용과 정의의 복지국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진 부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여느 출판기념회와는 좀 성격이 달라보였다. 그동안 삶의 궤적에서 인연을 맺어 온 일반시민인 지인들이 다수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내는 모습은 이채로웠다.

물론 선거 즈음에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흔히 보듯 정치인들의 참여가 있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진 부위원장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이력이 있고 부군이 대학교수로 재임하고 있어선지 최호준 전 경기대 총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 등 다수의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진 부위원장의 건승을 기원했다.

무엇보다 진 부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인간면모에 초점이 맞춰진 듯 했다. 행사는 진 부위원장이 그동안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여정을 보여주는 개인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마치 TV프로그램 ‘인간극장’을 보듯 어려서 그리고 젊어서 또 나이 들어서의 삶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단란한 가족의 모습과 그 가족들이 전하는 ‘인간 진진순’에 대한 회상과 얘기는 감정이입하기에 충분했고, 이로 인해 좌중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반적인 행사는 특히 정치인들이 하는 행사는 행사가 끝나갈 무렵 자리가 비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진 부위원장의 행사는 그렇지 않았다. 비록 타 출판기념회에 비해 매우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행사를 즐기고 응원하는 참석자들이 꽤 많았다.

진 부위원장은 책을 집필하면서 “나는 누구일까? 내가 하는 것은 가식이 아닐까?”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진 부위원장에 의하면 그 자신은 책을 쓰면서 진정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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