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2월 6일 LH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12월 6일 LH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기본협약 체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LH(사장 변창흠)가 12월 6일 LH서울지역본부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양정역세권 복합단지는 4차산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 산업기능 핵심시설과 주거단지사업 등을 포함한 직주·근접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규모는 양정동·와부읍 일대 206만㎡이고 완공 목표는 2024년이다. 지난 3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이후 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지난 8월 토지보상을 위한 기본조사기 시작되는 등 현재 행정절차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협약식에서 “양정역세권 사업이 스웨덴 말뫼의 눈물이 될 뻔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는 전환점이 됐다. 주민들의 이주·생활대책과 보상 등 주요 민원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개발계획단계부터 남양주도시공사와 협의해 지원시설 및 복합용지 내 기업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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