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도 자체예산으로 4만1천세대 공공임대주택 공급 밝혀

승인2019.11.23 11:58l수정2019.11.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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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2 BL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11월 22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A2 BL 다산역 경기행복주택 입주식에서 경기도 자체 예산만으로 4만1,0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입주식에서 “임기 내에 경기도 자체 예산만으로 4만1,000세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려고 한다. 과거에는 제일 나쁜 자리에 임대주택을 짓는 경향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가장 좋은 위치에 싸고 품질 좋고 장기간의 임대가 보장되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지를 갖고 실행해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일을 하고 노력해서 성과를 만들기보다는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 자산을 만들겠다는 심리가 팽배하다. 일할 자리가 부족한 것이 첫 번째 문제고 두 번째는 건물주가 아이들의 꿈이 되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 되는 체계적 문제(가 있다)”며 사회저변에 깔린 대중경향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지사의 말을 들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 지사가 밝힌 철학이 반영된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경기도정 철학인 공정과 약자에 대한 배려가 경기도를 넘어 국가 철학으로 확립된다면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이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것은 심각한 남양주 교통문제다. GTX-B, 9호선 연장, 4호선·8호선 연결을 추진하고 도로교통망도 빠른 시일 내로 확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남양주 관련 대중교통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지난 9월 본격 입주를 시작한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은 지상 17~29층, 지하 1층, 4개동, 970세대 규모로 9월 준공됐는데 도비와 경기도시공사 사업비 68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18억원이 투입됐다.

전용면적은 24㎡(123호), 33㎡(65호), 36㎡(586호), 44㎡(196호) 등 총 4개 유형으로 신혼부부(338가구), 청년(460가구), 대학생(45가구), 고령자(84가구), 주거급여수급자(43가구) 등에게 공급됐다. 현재 기준 전체 970호 가운데 650여호의 입주가 완료됐다.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공동세탁실, 무인택배실, 11월 11일 개원한 시립어린이집인 ‘다산 누리봄 어린이집’(정원 75명)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2020년 1월에는 입주민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삼시세끼를 제공해주는 ‘행복나눔터’가 개소돼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주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주광덕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청와대 정책기획위원, 문경희・이창균・운용수・박성훈・배수문 도의원, 이헌욱 경기도시공사사장, 입주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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