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 학생 25명 의회민주주의 체험

구리시의회를 방문한 토평초 학생들이 의회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를 방문한 토평초 학생들이 의회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7일 토평초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첫 구리시민(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지방의회 역할 등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의회 북카페, 방청석, 특위실, 주례간담회실, 본회의장을 견학한 후 회의진행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선출한 후 안건을 다루고 질의 답변 및 표결을 하는 등 실제 의회 회의진행과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경험했다.

진화자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민주주의를 배우고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의 짧은 일정이지만 학생들이 구리시의 인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의회시민교실을 열어,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장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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