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아마조니아21'에 조광한 시장 초청

브라질 포르투 벨류市 일돈 샤베스 시장 부부와 브라질 혼도니아주 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11월 11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남양주시 본청 맑음이방(사진=남양주시)
브라질 포르투 벨류市 일돈 샤베스 시장 부부와 브라질 혼도니아주 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11월 11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남양주시 본청 맑음이방(사진=남양주시)

브라질 포르투 벨류市 일돈 샤베스 시장이 11월 11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샤베스 시장 부부와 혼도니아주 상공회의소 소장 등 8명은 이날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팜, 남양주시 관내 산업체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일주일간 한국 체류 일정 중에서 이날 남양주 일정을 소화했는데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남양주진흥회(회장 임남수) 초청에 의해 이번 남양주 방문이 이뤄졌다.

방문단은 내년 5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포럼 아마조니아21을 많이 홍보했다. 특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포럼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도시개발을 위한 기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양주시에선 관제시스템 관련 CCTV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물관리 기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또 경제교류 협력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는데 샤베스 시장은 여러 분야의 우호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남양주진흥회는 이날 남양주시청 맑은이방에서 포르투 벨류시 및 혼도니아주 상공회의소와 우호적 경제 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남양주시는 경제교류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싶다는 포르투 벨류시의 상호교류 제안을 추후 검토해 교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브라질 북부 혼도니아주의 주도인 포르투 벨류시는 남양주시 면적의 74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남양주시보다 적은 52만명이다.

포르투 벨류시는 아마존강 근처의 풍부한 자원과 천혜자연환경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시 전체의 계획적인 개발을 앞두고 세계의 선진도시들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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