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분당선 직결, 5호선 연장(하남~팔당) 등 구리남양주 관련 사업 다수 포함

경기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관련 도내 시군의 의견을 반영한 43개 신규노선 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경기도가 건의한 사업에는 구리남양주권역에 대한 사업도 다수 포함됐는데 ▲경춘선~분당선 직결 ▲별내선 연장선(별내~별가람) ▲9호선 구리연장선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이 들어있다.

또 이번 건의에는 남양주시에 영향을 주는 타 시군이 건의한 사업도 들어있다. ▲별내선 의정부 연장(별가람~녹양) ▲5호선 연장(하남~팔당) ▲진접선 포천연장(진접~포천)이 여기에 해당된다.

국토부가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KOTI)가 수행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7월 착수했고 2021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0년까지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수렴, 공청회 등 행정 절차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되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실시설계, 착공 등 본격적인 철도사업이 진행된다.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사업 현황(고속철도)(표=경기도)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사업 현황(일반철도)(표=경기도) ※ 글자 색 표시, 구리남양주뉴스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사업 현황(광역철도)(표=경기도) ※ 글자 색 표시, 구리남양주뉴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