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체육문화센터 조감도
남양주시 평내체육문화센터 조감도

남양주시가 평내동 598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내체육문화센터가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11월 1일 조응천(민. 남양주갑)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공약한 평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이 행안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심사 통과는 조건부 가결로, 실시계획 이후 착공 전 자금조달계획 등을 수립한 후 2단계 심사를 받는 조건이다.

평내체육문화센터 사업은 지난해 처음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올 상반기까지 3차례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 의원은 “올 상반기부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과 협의를 통해 진영 행안부장관을 직접 만나 평내체육문화센터 설립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후 행안부 실무자와 남양주시 관계자들 간의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번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투입될 예상 사업비는 약 300억원대(현시점 263억원)로, 12,780㎡의 연면적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된다. 여기에는 실내수영장, 풋살장,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 의원에 따르면 평내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올 하반기 실시설계 등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남양주시 평내체육문화센터 조성계획(안)(제공=조응천 의원실)
남양주시 평내체육문화센터 조성계획(안)(제공=조응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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