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월 29일 와부·조안 이장, 사회단체장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0월 29일 와부·조안 이장, 사회단체장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직접 강연이 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그동안에는 주로 공무원을 상대로 강연이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이장, 지역단체장, 일선 읍면동 직원에게도 특강이 실시된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29일 오후 4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조안 이장, 사회단체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강연에서 시정방향과 비전을 설명하고 이장 및 사회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의 경우 많은 강점이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인 ‘남양주 2030 핵심플랜’을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장은 “남양주시의 시정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와부·조안 공무원 70여명에게도 특강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시의 주요정책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보다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 폭 넓은 지식을 더해 창조적인 생각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직관을 더욱 함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의 순회특강은 29일 와부・조안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된다. 조 시장은 이 순회특강에서 각 지역의 관내 사회단체장들과 읍면동 공무원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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