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베트남 빈시 방문단 및 남양주시의회 의장단 상견례(사진=남양주시의회)
10월 28일 베트남 빈시 방문단 및 남양주시의회 의장단 상견례(사진=남양주시의회)

베트남 빈市 대표단이 10월 28일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의회에 따르면 판득동(PHAN DUC DONG) 빈시 당서기장과 빈시 부시장, 빈시의회 부의장 등 10명은 27일 남양주시를 방문했고 28일에는 시의회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신 의장 및 의원들과 남양주 빈 무역센터 활성화 방안과 양 도시 간 관심사항,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주요시설과 기업현장을 둘러봤다.

신민철 의장은 환영사에서 “빈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짧은 기간 방문이지만 좋은 성과를 내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남양주시와 빈시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 확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판득동 당 서기장은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이 남양주시와 빈시 간에 우호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2005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이후 빈시 경제교류협력단 방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남양주 빈 무역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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