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까지 순회 주민간담회 예정

구리경찰 주민간담회에서 한 시민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사진=구리경찰서)
구리경찰 주민간담회에서 한 시민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사진=구리경찰서)

구리경찰서가 지역주민과 함께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및 치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경찰의 치안활동 보고 및 시민건의・답변 등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주로 교통불편, 안전한 등하굣길, 민생범죄예방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백동흠 서장은 기능별로 주민건의사항을 분석해서 치안시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에는 백문초교에서 장자대로방향 좌회전 신호시간 연장요청, 백문초교 앞 스쿨존 내 깨진 횡단보도를 보수 및 도색, 한강과 왕숙천공원 주변 순찰강화 등 15건의 건의사항이 처리됐다.

한편 구리경찰은 2일을 시작으로 4월 21일까지 관내 4개 지구대․파출소를 순회하며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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