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몽골문화촌 자리에 생활스포츠시설 유치가 검토되고 있다.

이는 10월 17일 시의회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확인된 사항으로, 조광한 시장은 김현택 의원의 몽골문화촌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생활스포츠 시설 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답변에서 “10월 말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12월경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라는 다소 구체적인 일정도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사업(생활스포츠시설 유치) 외에도 다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 대체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몽골문화촌은 남양주시의 방침에 의해, 올해부터 대체활용방안 결정 시까지 축소 운영(공연단 미운영, 민속전시관・역사관・생태관・체험관・주차장 무료 개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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