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브라더스’ 타 지역에서도 다년간 자선 베풀어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의류업체 '3브라더스'가 호평동 복지넷에 남녀의류 50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의류업체 '3브라더스'가 호평동 복지넷에 남녀의류 50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의류업체 ‘3브라더스’가 지난 2일 호평동 복지넷에 500만 원 상당의 남녀의류를 기탁했다.

이번에 제공된 의류는 오는 4월 18일 개최되는 호평동 복지넷 ‘민관협동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며, 관내 중증지체 장애인들의 이동 및 여가활동에 대한 기금을 조성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3브라더스 채지혜 대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평동 복지넷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호평동장은 자발적으로 후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고자 하는 후원자님의 마음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3브라더스는 이번 자선 이외에도 다년간 타 지역에서 의류기부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자선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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