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덕소초에 신개념 쉼･놀이터 ‘꿈빛나래’ 개관

남양주 덕소초등학교(교장 이상호)에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가 생겼다.

덕소초는 이 놀이터가 ‘상시적 쉼･놀이를 위한 방과후연계형 돌봄 세이프존’이라고 밝혔다. 놀이터 이름은 교육공동체 명칭 공모를 통해 ‘꿈빛나래’로 결정했다.

꿈빛나래 활용도는 다양하다. 정규교육과정 중에는 놀이･휴게 공간으로 활용되고, 방과 후에는 방과후연계형 돌봄공간으로 운영된다. 추후 돌봄수요 소멸 시에는 상시 운영될 수 있다.

덕소초는 꿈빛나래 설치와 관련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초등방과후연계형 돌봄 세이프존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 경기도 내 10개 학교 선도학교 지정

덕소초는 이후 학교 내 유휴 교실, 특별실, 도서실, 다목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상호 덕소초 교장은 “유휴교실을 활용해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하게 됐다. (이 시설은) 자기주도학습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공간이며 배움의 장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