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종합재가센터 10월 8일 개소 연말까지 시범사업

민간 재가방문요양센터가 제공하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방문요양 서비스가 공공에서도 추진된다.

경기복지재단은 10월 8일 개소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를 통해 공공영역에서의 방문요양 서비스 제공을 올해 말까지 시범으로 운영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의한 재가서비스는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서비스와 요양대상을 직접 방문하는 방문 서비스로 나눠진다. 이번에 공공이 추진하는 사업은 방문 분야이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은 올해 처음으로 남양주시 다산동과 부천시 심곡동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남양주시는 10월 8일, 부천시는 10월 10일 개소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은 “이번 센터 개소 지역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지역인 부천시와 남양주시를 우선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간이 제공하는 방문요양 서비스와 공공영역이 제공하는 방문요양 서비스는 내용면에서 같다. 그러나 공공사업의 경우 공공성이 강화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031-523-4026)는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가 입주해 있는 다산동(남양주시 다산지금로 16번길 43 타임프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장은 “이번 종합재가센터 개소는 경기도의 공공 사회서비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역통합돌봄이 되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은 물론 이용자들의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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