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안 시장은 7일 오전 SNS를 통해 “안도현 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을 준비, 오늘 오후 1시경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길림성 안도현 초청으로 5~9일 안도현 일정을 소화하는 중으로, 6일 오후에도 링링 북상과 관련 조기 귀국 의사를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길림성 안도현은 백두산을 관할하는 도시로, 구리시와는 2011년 7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으나 2012년 청소년 교류가 1회 실시된 후 이후 교류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방문으로 안도현과 구리시는 다시 교류할 전망이다. 안 시장이 ‘시장과 현장이 각각 청소년 교류단을 인솔해 이도백하 백두산에서 만나자’고 하자 안도현장이 적극 호응하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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