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개념도(사진=구리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개념도(사진=구리시)

구리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일 구리시는 국토부가 공모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구리시가 응모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응모한 사업은 올해 12월 시청사 증축 건물 4층에 들어서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119, 112, 재난 등 각종 안전시스템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가 방범, 재난, 주정차, BIS, 쓰레기모니터링 등 CCTV를 모아 논 시스템이라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여기에 119, 112, 재난 등을 네트위킹한 개념이다.

구리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받게 됐는데 시비 6억원을 합쳐 내년 하반기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통합플랫폼이 완료되면 112, 119 등 유관기관 5대 연계 서비스가 가능해져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36개 지자체 중 구리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