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 의원이 국비추경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구리시가 응모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 예산으로 구리시가 매칭, 총 2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12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12월 개소하는 구리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119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범죄・재난 시 좀 더 빠른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아동,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긴급신고 및 긴급지원 시스템도 운영될 예정이다.

쿨링&클린로드 구축사업에는 9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도심 주요도로에 고정식 스프링클러 장치를 설치해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 시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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