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 신입직 연봉이 평균 4천8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평균연봉(4천48만원)대비 0.9% 증가한 수준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8.20~8.22 올해 하반기 신입직 초임을 밝힌 대기업 125개사의 4년대졸 신입직 초임(4년대졸 신입직, 기본 상여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을 조사했다.

업종별로는 ‘금융’ 업계의 대졸 신입직 초임이 평균 4천358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동일 기업군의 지난해 연봉(4천308만원)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석유화학・에너지 4천264만원 ▲자동차・운수 4천163만원 ▲제조 4천89만원 ▲기계・철강 4천88만원 ▲조선・중공업 4천50만원 ▲유통・무역 4천4만원 ▲건설 3천993만원 ▲전기・전자 3천925만원 ▲식음료・외식 3천880만원 ▲IT・정보통신 3천767만원 순이었다.

한편 잡코리아는 지난 6월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는 중소기업(152개사)를 대상으로 대기업 조사와 동일한 기준(4년대졸 신입직, 기본 상여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으로 신입직 초임을 조사했다.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2천7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평균연봉(2천790만원)대비 -0.8% 감소한 수준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격차는 1천300여만원으로, 그 차이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4년대졸,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
대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4년대졸,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
하반기 대기업 VS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차이(4년대졸,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
하반기 대기업 VS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차이(4년대졸,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비포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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