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구호물자 창고・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방문 등

조광한 시장이 8월 24일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듣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8월 24일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듣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4일 진건 서부희망케어센터 내 위치해 있는 재해구호물자 창고를 방문해 구호물자 보관상태 및 수량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휴일 현장확인은 제18차 정책투어이다.

조 시장은 재해구호물자와 관련 “재난당한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헤아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보살피고 보듬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 좋은 구호물품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100여명 정도를 구제할 수 있는 수량을 확보하고 주기별로 구호물품을 교체해 언제든지 양질의 구호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건 재해구호물자 창고에는 재해구호물자 379세트와 전시구호물자 2,148개가 보관돼 있다. 남양주시는 이 시설을 오는 9월 27일 진접행정복지센터 내 진접푸드마켓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날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1km 정도를 지역주민, 시청 국과장, 퇴계원면장 등과 걸으며 공사진척 등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조 시장은 “현재 도로 내 횡단보도가 너무 많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있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현재 횡단보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상주차장 확보도 필요하다”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의견을 밝혔다.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는 3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1, 3구간 공사는 완료됐고, 정우빌라에서 주공아파트 입구까지 2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구간 공사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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