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이 8월 22일 서울삼육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윤호중 의원실)
윤호중 의원이 8월 22일 서울삼육고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윤호중 의원실)

윤호중(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 의원이 22일 구리시 교문동 소재 서울삼육고등학교(1970년 구리시 이전)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학교 교육・안전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승호 교장은 “통학로에 다수의 덧방포장이 이뤄지면서 우천 시 토사 쓸림 및 불규칙한 노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학부모들은 “실내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행사 개최가 어려워 교육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학부모 등은 이밖에도 학교현안 이외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운 점, 구리시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다. 이를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같은 자리를 더욱 자주 만들어 학부모님들과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형열 경기도의회 의원,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부의장, 임연옥 시의원, 장승희 시의원, 양경애 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학교장과 학부모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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