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우선시공분 조기 착공 목표

지난 3월 별내선 3공구에 대한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 입찰공고가 이뤄진 가운데 이달에는 6공구 턴키 입찰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2일 박기춘 의원(새정연, 남양주을, 국토교통위원장)은 별내선 6공구(남양주 진건지구~별내역 구간) 사업은 4월 8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8월 적격자 선정을 거쳐 연내 우선시공분 조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별내선은 총 6개 구간 가운데 서울시가 시행하는 1, 2공구를 제외하면 3, 4, 5, 6공구를 경기도가 맡아 진행하며, 도가 시행하는 구간 가운데 3, 4, 6구간은 모두 턴키방식으로 공사가 추진된다.

다만 5공구는 서울 1, 2공구와 마찬가지로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달 동부엔지니어링이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별내선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8호선)~남양주시 별내지구 총 연장 12.9km(서울2.6, 구리8.0, 남양주2.3) 구간의 사업으로, 6개 역이 신설되며 12,806억 원(국비 7,329 지방비 3,842 기타 1,635)의 예산이 투입 돼 2022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입찰공고를 앞두고 있는 6공구의 경우 1,8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노선도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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