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의 합창단이 한국 민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14일 남양주 공연

남양주시 초청 GVM 공연 14일 오후 다산아트홀에서 단회 공연 승인2019.08.07 09:15l수정2019.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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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G.V.M Grupo Vocal Millennium) 공연 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G.V.M Grupo Vocal Millennium)이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

GVM을 초청한 남양주시와 공연을 주관한 국제문화공연교류회에 따르면 GVM은 이번 내한공연 일정 중에 남양주시 일정을 포함했다.

GVM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 (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단원 중에서 25명을 선발해 만든 합창단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테너가 창단했다.

임 지휘자는 1985년 스페인 정부 장학생으로 스페인 생활을 시작해 1989년 스페인 왕립 고등음악원 최고점 수석 졸업 후 '후안 에스테반'으로부터 지휘 사사를 받는 등 스페인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비아 마드리드 상임지휘자, 미라 플로레스 합창단 지휘자, Orfeon Magerit 상임지휘자, RTVE 합창단 수석테너, Garcia Lorca 합창단 지휘자, Coro de Atalaya, Garcia Lorca 지휘자, Coral de Farmaceutica MADRID 지휘자, Escuela de Madrid y Danza S/S 성악교수, Coro San Jorge 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임 지휘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문화교류에 공헌한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스페인 국왕 십자훈장(Cruz de Isabel la Catolica)을 받는 등 한국의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GVM은 임 지휘자를 제외한 전원이 스페인 사람인데 한복을 입고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남양주시와 국제문화공연교류회에 따르면 GVM은 한국 가곡과 민요를 주된 레퍼토리로 하는 세계 최초의 합창단이다.

14일 남양주 공연에선 스페인의 전통 음악인 사르수엘라(Zarzuela)도 만나볼 수 있다. 국제문화공연교류회는 '스페인의 정통적인 음악장르 Zarzuela를 감상하실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이라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하려면 이미 상당수 좌석이 예매됐기 때문에 남양주티켓예매 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7세 이상(증빙자료 지참 필수) 입장이 가능하며 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청소년은 관람료의 50%가 할인된다.

GVM의 명예단장인 이돈희 전 교육부장관은 “임재식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로 스페인 국왕 십장훈장을 받았다.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가교역할과 민간외교사절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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