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현안사업・주요사업・지역문제・지역관심사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구리시 당정협의회'(사진=구리시)
'더불어민주당-구리시 당정협의회'(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민주당 구리시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윤호중 국회의원)가 올해 1월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15일 시청에서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들과 윤호중 의원,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구리시의회 의원들, 임창렬 경기도의회 의원, 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회 협의회에선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7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와 민선 7기 국도비 확보현황(5개 중앙사업 3,690억원, 39개 시 재정사업 194억원), 최근 3년간 공모에 선정된 32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시 관계부서는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사업 등 12개 현안사업과 인창동 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 갈매동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 등 16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도비 예산・정책지원을 지역위에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이문안저수지 분수 가동시간 조정 ▲장애인 파크골프장 화장실 배치문제 ▲구리자원회수시설 공론화과정 ▲가로수 관리문제 ▲버스증차 문제 및 노후화 버스개선 대책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별내선 전통시장 방면 출입구 개설 ▲지하철 공사 중 발생하는 지하수 활용방안 ▲불법건축물 관리 등 크고 작은 지역문제와 관심사항에 대한 심층 토론도 이어졌다.

윤호중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와 시 예산의 조기집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 “오늘 제기된 사업 외에 지역주민들의 미세먼지 예방대책으로 학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공기청정기 지원과 포그시스템을 이용한 저감대책 등을 검토해 달라. 구리사랑 상품권 활성화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불법건축물 관리에 대해서는 “법 위반사항은 강력히 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향후 어떠한 경우라도 불법 위반은 법에 따라 조치돼야 한다”고 밝히고 “오늘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과 지방정부가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며 함께 더불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지역현안과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국도비 확보에 힘써주신 윤호중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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