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앱에서 빈자리정보 확인 가능할 듯

정보개방 흐름 도식(그림=경기도)
정보개방 흐름 도식(그림=경기도)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광역버스(M버스, 직행좌석) 빈자리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경기도의 광역버스 빈자리정보는 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us.go.kr)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민간 개방을 통해 네이버, 다음, SK티맵 등의 포털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매체를 통해서도 이제 편리하게 빈자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와 SK티맵은 4월 중 빈자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음은 오는 6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광역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이용객들에게 실시간 빈자리 수를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광역급행버스 21개 노선 304대 버스의 빈자리정보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직행좌석버스 164개 노선 1,912대까지 빈자리정보를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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