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7월 8일 남양주시와 경로당 후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7월 8일 남양주시와 경로당 후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7월 8일 남양주시와 경로당 후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안성기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 의장, 지역 농축협조합장, 소병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매년 경로당 20개소에 각 120만원씩 총 2,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안성기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후원을 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약속해 주신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협약을 통해 경로당 후원 및 유대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 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1사(단) 1경로당 사랑의 결연’으로 관내 88개 경로당과 34개 기업체 간 후원 결연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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