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례화

원종철 화도읍장이 '복지읍장'을 표방하며 매월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원종철 화도읍장이 '복지읍장'을 표방하며 매월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이 취약계층 실태파악을 위해 읍장이 현장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상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도읍은 2014년부터 공감복지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를 복지대상자 가정방문의 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시행해 왔다.

화도읍은 아예 읍장 명칭 앞에 ‘복지’라는 단어를 붙이는 등 취약계층 현장방문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종철 화도읍장은 지역복지 행정을 책임지는 ‘복지읍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 복지체감도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활동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화도읍은 ‘읍장의 기존 업무와 더불어 지역 복지순찰 및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복지사업에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복지읍장을 정의했다.

원 읍장은 지난 27일에도 조손가정 2가구를 방문해서 주거실태, 건강상태, 아동들의 장래희망 등을 파악하는 등 복지읍장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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