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초등학교 총동문회가 19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조안초등학교 총동문회가 19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조안면(면장 노태식)에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단체들의 후원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희)는 19일 능내리 소재 별난버섯집(대표 이정순)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20명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별난버섯집 이정순 대표는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대접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자선하고 있다.

이정순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조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신현철)는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조안초 총동문회는 올해로 7년째 일일호프를 개최해 수익금으로 조안면 소외계층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현철 조안초 총동문회장은 “단순한 친목 모임에서 이웃을 생각하고 도울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해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태식 조안면장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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