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을 조직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200개 골목상권 조직을 구성할 방침이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조직화를 통해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상권별로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40세 이하 지역청년 20명과 시장개발 전문가인 총괄・수석매니저 5명 등 총 25명의 전담 매니저를 선발해 8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 권역별 각 2개소)에 배치했다.

각 전담 매니저는 조직화된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상권 1곳당 최대 1천139만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지원한다.

골목상권 조직화를 원하는 상인들은 총회 개최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전담 매니저를 통해 8월 20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1차(6월 26일까지), 2차(8월 7일까지), 3차(8월 20일까지) 등 세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시장상권진흥TF팀(031-888-5715 slko@gbsa.or.kr/ 031-888-5714 solidmm@gbsa.or.kr)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지역별 접수처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 지역별 접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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