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리 기업인 숙원 ‘용정2교차~용정리 공장밀집지역’ 도로 개통

승인2019.06.19 17:31l수정2019.06.2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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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도로개설공사(소1-94) 위치도

남양주시 용정2교차로 인근에서부터 용정리 공장밀집지역(용정산업단지) 진입로까지 새 도로(도시계획도로 소1-94)가 생겼다.

개통식이 있었던 18일 남양주시는 “진건읍 용정1리 주민들과 용정기업인회 기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가 마침내 개통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약 3~4m의 관습상 현황도로만 있어서 이 구간을 오가는 마을주민과 용정리 공장밀집지역 근로자 및 업체 관계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제 이 804m 구간에 폭 10m의 새 도로가 생겼다. 차량이 교행해도 아무런 불편이 생기지 않게 됐고, 인도가 전 구간에 설치돼 큰 트럭이 왕래해도 주민안전에 문제가 없게 됐다.

공사에 걸린 시간은 제법 길다. 2013년 9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2016년 실시계획인가, 2017년 4월 감정평가를 거쳐 2018년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됐다.

실제 차가 다니기 시작한 것은 6월 초다. 남양주시는 주민과 용정산업단지 입주 산업체의 편의를 위해 차선 등을 그은 후 우선 통행을 허용했다.

용정리 공장밀집지역에 입지해 있는 100여개 기업체와 700여명의 근로자가 반색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10년 동안의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투입된 예산은 시비 77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등 총 97억원이다.

18일 개통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 최민희 전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업인,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왕숙 1・2 신도시 사업으로 철도교통의 획기적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의 쾌적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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