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직 소방서장 직원 성추행 의혹 전격 직위해제

승인2019.06.19 11:16l수정2019.06.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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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현직 소방서장을 19일 직위해제했다. A서장은 직원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A모 소방서장의 성추행 등 의혹 제보가 접수돼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서장은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추가 혐의는 없는지 집중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성폭력이 입증 되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다.

또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가해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있고, 상급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이 조사 과정이나 직장 내에서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향후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모범이 돼야할 소방서장의 부적절한 행위로 경기도소방의 명예와 도민의 신뢰에 큰 상처가 났다. 일부의 일탈도 용납할 수 없다. 강도 높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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