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한마음 대잔치'를 준비한 사람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동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한마음 대잔치'를 준비한 사람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식)가 15일 별내동 은하수 물길공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별내동 주민자치위가 주최하고 방위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은 주최 측이 마련한 식사를 대접받고 공연도 감상하는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하루 일정을 즐겼다.

김창식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 덕분에 오늘날의 발전이 있다. 국가유공자분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고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재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 덕분이다. 함께 모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유공자 어르신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며 따뜻한 손길과 공감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선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준비한 “평화통일 기원 6.25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자칫 잊혀지기 쉬운 전쟁의 참상을 당시 전장의 각종 사진을 통해 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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