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교육 등 남양주시 민선 7기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대외 인정

남양주시청 공무원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청 공무원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의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민선 7기 들어 새로 시작된 각종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들이 지난달 9일 화성에서 열린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2위를 기록했다.

남양주시는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상상나래 펼치기’, ‘시장님과 함께하는 수상한 역사교실’ 등 ‘남양주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프로젝트’가 도내 31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은 ‘이례적으로 시즌제를 도입할 만큼 특별’하다.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된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 시즌1・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333 교육의 중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있다. 그는 교육마다 직접 특강강사로 나서 남양주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의 비전을 직원과 공유했는데 격의 없는 소통과 유연함, 해박한 지식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6급 팀장급부터 7~9급 실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333 교육에는 총 720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전 직원이 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333 교육 시즌3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총 12번에 걸친 강의에서 “남양주시는 여러 이점을 가진 도시지만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 3기 신도시 사업을 통해 철도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넘버원 지방자치단체, 더 나아가 2050년 녹색자족도시로 만들어보자. 이러한 비전의 성공은 모든 공직자들의 변화와 창의적인 사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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