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평균 급여 톱 '한국마사회' 9천209만원

남자 평균 급여 톱텐 10개 공기업 모두 9천만원 상회 승인2019.06.13 07:59l수정2019.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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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기업 중에서 평균 급여가 제일 많은 곳은 어디일까?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8년 경영공시자료 중 정규직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인 ‘평균’ 급여가 제일 많은 곳은 한국마사회로 9,209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 연봉에선 마사회가 1위는 아니었다. 남자 평균 급여가 제일 많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9,535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의 경우는 한국조폐공사가 8,303만원으로 평균 급여가 제일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2018년 기준 1인 평균 급여액 상위 10개 공기업(정규직 직원 기준)(단위: 만원)

남자 톱텐은 인천국제공항공사(9,535만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9,509), 한국감정원(9,482), 한국마사회(9,466), 한국동서발전(9,333), 한국전력기술(9,258), 한국수력원자력(9,242), 한국가스공사(9,212), 한국중부발전(9,181), 한국남부발전(9,016)으로 평균 급여가 모두 9천만원을 상회했다.

여성 톱텐은 한국조폐공사(8,303만원), 한국마사회(7,81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7,471), 한국감정원(7,468), 인천국제공항공사(7,402), 한국전력기술(7,016), 한국가스공사(6,988), 한국석유공사(6,953), 부산항만공사(6,762), 한국남동발전(6,741)으로 남자 평균 급여보다는 다소 낮았다.

▲ 2018년 기준 평균 근속연수 상위 10개 공기업(정규직 직원 기준)(단위: 년)

정부 공기업들은 평균 근속연수도 비교적 길었다. 남자의 경우 대한석탄공사가 22.8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조폐공사(20.9), 한국철도공사(20.7),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9.1), 한국토지주택공사(19.0), 한국마사회(18.6), 한국전력기술(18.2), 한국동서발전(17.1), 한국도로공사(17.1), 한국중부발전(17.0)가 길었다.

여자의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22.8년으로 근속 연수가 가장 길었고, 대한석탄공사(19.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5.9), 한국철도공사(14.5), 한국전력공사(13.4), 한국토지주택공사(12.9), 한국전력기술(12.3), 강원랜드(12.0), 한국감정원(11.9), 한국광물자원공사(11.5)가 그 뒤를 이었다.

▲ 전년대비 직원이 많이 증가한 공기업 TOP 5(단위: 명)

한편 지난해 공기업 36개사의 전체 정규직 직원 수는 총 130,995명으로 2017년 동일기업의 전체 직원 수(126,331명)보다 3.7% 증가했다.

2018년 기준 직원이 가장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로 직원 수 2만8,387명을 기록했다. 이어서 한국전력공사(2만1,985명), 한국수력원자력(1만2,055명), 한국토지주택공사(8,671명), 한국도로공사(5,981명)순으로 나타났다.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도 한국철도공사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는 직원이 1년 동안 871명 늘었다. 그 다음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645명), 한국전력공사(439명), 한전KDN(435명), 한국수자원공사(365명)도 직원이 큰 폭 증가했다.

반면 직원이 감소한 공기업은 전체 36개 공기업 중 대한석탄공사(-256명), 강원랜드(-227명), 한국전력기술(-6명) 단 3곳뿐이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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