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한정)가 진접읍 행정복지센터 복지동 1층과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1층 희망케어센터에 고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
국민의 정부(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역임한 김한정 의원은 “평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사시다 소천하신 이희호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기를 희망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응천)도 평내동 평내호평역에 고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를 설치했다.
조응천 의원은 “평생 민주주의와 약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애쓰신 이희호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찾으실 수 있도록 새벽 출근시간대에도 운영되니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남양주병 지역의 경우 ‘남양주 민주시민 일동’ 명의로 도농역 1번 출구 옆에 고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를 마련했다.
각 분향소 조문시간은 ▲남양주을 12일(21:00), 13일(09:00~21:00), 14일(09:00~12:00) ▲남양주갑 12･13･14일 05:00~24:00 ▲남양주병 12일(24:00), 13일(06:00~24:00), 14일(06:00~12:00)이다.
한편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최민희 전 국회의원, 민주당 시도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거나 12일 오후 곧 조문할 예정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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