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 한 음식점, 지속 후원 약속

남양주시 오남읍 한 음식점이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남양주시 오남읍 한 음식점이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관내 한 음식점이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26일 외식서비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오남읍 소재 토방유황오리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노인 21명이 참석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에 따르면 오남토방오리 김남국 대표는 지난달 하루 매출 전액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한데 이어 이날 행사도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다가 여러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니 너무 좋다. 자식들에게도 받지 못한 대우를 이렇게 받게 되어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달에 이어 5월, 7월, 9월, 11월 등 이어지는 홀수 달에도 지역의 저소득 노인 등을 위해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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