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남양주시의회 2019 제1차 정례회(제261회 회의) 제1차 본회의(사진=남양주시의회)
6월 10일 남양주시의회 2019 제1차 정례회(제261회 회의) 제1차 본회의(사진=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가 10일 올해 첫 정례회(제261회 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9일간의 일정으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부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예결특위 위원은 전용균, 이철영, 박성찬, 이도재, 백선아, 이영환, 박은경, 김영실 의원이며, 박은경 의원이 위원장으로, 박성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1일에는 각 상임위 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는 남양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남양주시 저출산 고령사회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등 총 9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창희)는 남양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공예산업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적정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신민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 결산승인에 있어서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해 재정의 건전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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