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확인 최초 코어드릴 사용 농수산물도매시장 옥상주차장 바닥두께 실측

구리시의회가 7일 현장확인 최초로 코어드릴을 사용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옥상주차장 바닥두께를 실측했다(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가 7일 현장확인 최초로 코어드릴을 사용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옥상주차장 바닥두께를 실측했다(사진=구리시의회)

올해 제1차 정례회(제287회 회의)를 열고 있는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가 집행부 행정사무감사(10~18일)를 앞두고 6월 7일 주요 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현장확인에선 깐깐하고 꼼꼼하게 주요사업장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마을버스 차고지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여성회관 신축 건립 공사현장 ▲시청사 증축 건립 공사현장 ▲구리토평 가족캠핑장 ▲토평동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집행부로부터 사업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사항과 안전관리대책, 안정성여부, 사후관리 실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의원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옥상 주차장을 점검하며 현장확인 최초로 코어드릴을 사용해 바닥 보수포장 두께를 실측했다. 이어서 구리토평 가족캠핑장을 방문해서는 고사목 30여주를 보식할 것을 주문하고, 마을버스 차고지를 방문해서는 합리적인 노선조정을 강력히 주문했다.

의원들은 또 시청사 증축 건립 공사현장, 여성회관 신축 공사현장의 진행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선 장마철이 시작되므로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는 등 수박 겉핥기식의 현장확인이 아닌 실효성 높은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박석윤 의장은 “직접 듣고 느끼는 현장의 소리만큼 의정활동에 도움 되는 것은 없다. 관내 주요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향후에도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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