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회장 김은주)는 5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800여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 등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생활개선회 조직 발전과 농업, 농촌, 지역발전에 기여한 회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밖에 화도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을 심석고등학교와 마석고등학교에 각 2백만원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생활개선회가 추진하는 5-S 중 생활환경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3기 신도시의 교통혁명이 필요하다. 교통 환경 개선과 생활개선을 함께 이뤄 활기찬 남양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연합회 회장은 “남양주시 생활개선회가 과제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을 이웃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와 폭넓은 활동으로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과 푸른 하천 가꾸기 등으로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는 1,2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 단체로 5-S운동[화목한가정만들기(Sweet home), 자원봉사하기(Servic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노인자살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전(Save the Earth)]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표창을 수상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표창은 화도골드생활개선회 김애경 회장과 오남읍생활개선회 고정순 회장이 수상했다. 남양주시의회 의장 표창은 남양주시연합회 김홍래 재무이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와부아파트생활개선회 차효순 회장이 수상했다. 조응천 국회의원 표창은 화도아파트생활개선회 김화자 회장이 수상했다. 김한정 국회의원 표창은 진접읍생활개선회 이선희 회장이 수상했다. 주광덕 국회의원 표창은 시연합회 강선희 사무국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