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생태지킴이, 와부읍 이장단, 와부읍 공무원들이 28일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월문천 일원에 토종 동자개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읍 생태지킴이, 와부읍 이장단, 와부읍 공무원들이 28일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월문천 일원에 토종 동자개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남부권에 여름철 창궐하는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28일 와부읍 월문천 일원에 토종 동자개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일명 빠가사리라고 불리는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의 중하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로, 수서곤충이나 물고기의 알, 새우류 같은 작은 동물들을 먹고 산다.

남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천연추출물 약제를 실은 방역드론을 투입했는가 하면 동양하루살이 특별 방역반을 추가 구성해 일일 새벽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를 감소시켜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친환경 방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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