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 2명에게 21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니터요원은 지난달 평내호평역 자전거 보관대에서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인상착의와 도주경로 등 검거에 필요한 정보를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이첩 받은 것을 토대로 현장에 도착해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범죄발생 장소 주변을 촘촘히 검문 수색하던 중 절도 피의자를 발견해 신속하게 검거했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등을 격려하고 스마트시티통합센터가 범죄의 사각지대를 살피는 경찰과 시민의 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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