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선생 7대 종손 ‘6.25때 하피첩 분실’ 밝혀

승인2019.05.24 08:56l수정2019.05.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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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2일 정호영 전 EBS미디어 대표이사 강연 '이 시대의 스승 정약용 선생, 그의 가계와 하피첩 이야기'(사진=남양주예총)

22일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호영 전 EBS미디어 대표이사의 강연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특히 정 전 대표는 자신의 할아버지인 정향진씨가 하피첩을 1950년 6.25 피난길에 분실하고 슬픔을 간직한 채 작고한 예기를 강연 중에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피첩은 아내가 보내 온 결혼 예복 치마에 종이를 붙여 가족에게 주는 당부의 말을 적은 것으로 모두 네 첩이지만 현재는 세 첩만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이용호 남양주예총 회장에 따르면 정약용 선생의 후손은 선생 사후 100년간 조안면 마재마을에 머물다가 1925년 을축 대홍수 이후에 떠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 “이제 선생의 후손이 돌아올 때가 됐다. 오늘 강의를 해 주신 정호영 선생이 남양주로 귀향해서 다산 이후의 역사를 복원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엔 남양주의 향토사학자, 차인들, 문화예술인들, 문화유산해설사, 공무원 등이 자리에 함께 해 정 전 대표의 강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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