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재 기업 ‘해피엔딩’(대표 박덕만)이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 소재 기업 ‘해피엔딩’(대표 박덕만)이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 소재 기업 ‘해피엔딩’(대표 박덕만)이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명칭이고, 착한일터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는 업체에 주어지는 명칭이다. 해피엔딩의 경우 두 가지 타이틀을 모두 갖게 됐다.

박덕만 해피엔딩 대표는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 사업 ‘희망 키움 장학금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에게 매월 8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사업체 해피엔딩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게 매월 4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토록 하고 있다.

20일 구리시청에서는 나눔리더, 착한일터 가입식과 인증패 전달식이 있었다. 여기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나눔리더는 평소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애향심이 있어야 가능하다. 앞으로 박 대표와 같은 훌륭한 나눔리더들이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용만 대표는 “구리시 최초의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 함께 참여해 준 해피엔딩 임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리더에 걸맞게 나눔 활동 및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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