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영수)가 18일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및 주민,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마산에서 발원하는 마석우천과 묵현천을 청소했다.
이날 마석우천에서 묵현천에 이르는 3km 구간을 2시간 동안 청소했는데 하천변에 방치된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천변에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이번 푸른물 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하천을 좀 더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은 이달 27일까지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단기간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약 14일간 관내 하천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인력으로 수거가 어려운 경우는 장비도 투입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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