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처음으로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한 곳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이 통과되면 전체 예산 30억원 중 15억의 국비가 확보된다. 나머지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부담해야 될 예산은 각각 4억5천만원과 10억5천만원이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몇 곳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 추경안이 통과되면 남양주시는 민간사업자가 응모하는 복합에너지시설 부지 공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가 향후 추경에서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쯤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시(2곳), 고양시(2), 화성시(2), 평택시(2), 성남시(1), 부천시(1), 남양주시(1), 안성시(3), 하남시(1), 여주시(1)에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