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23개 약수터 포함 210개소

경기도 내 약수터에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이는 전자 태그를 약수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도는 관내 405개 지정 약수터 가운데 남양주 23개 약수터를 포함 210개 약수터에 태그를 설치한다.

남양주 전자 태그 약수터
남양주 전자 태그 약수터

도는 ‘모바일 기반 약수터 안심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6개월 간 시범 실시한다며, 반응이 좋으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켓에서 ‘먹는물 안심 서비스’ 앱을 다운 받아야 하며,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인 ‘NFC’를 켜고 ‘읽고∙쓰기’를 다시 터치해야 한다.

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음용 적합 여부, 약수터 소재 정보 및 이용자 수, 약수 음용법, 약수터 예절, 수질검사 각 항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약수터 405개소에는 하루 평균 약 6만4천명의 주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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