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합창단이 지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오페라 ‘리골레토’를 5월 23일과 25일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로, 두 대의 엘렉톤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의 현악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현실감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페라 리골레토는 ‘라트라비아타’, ‘일트로바토레’와 함께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보여줄 예정이다.

김동운 문화정책과장은 “발성이나 음악적 완성도를 볼 때 쉽지 않은 작품이지만 시립합창단의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티켓은 남양주시 티켓예매 사이트(culture.nyj.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티켓 값은 1층 1만원이다. 8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하다.

오페라 리골레토 포스터
오페라 리골레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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